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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돌아왔다` 시즌 첫 출전서 풀타임…뉴캐슬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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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08-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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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상원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27·토트넘)이 풀타임으로 이번 시즌 첫 그라운드를 밟았다.
 
  토트넘은 26일 새벽 0시 30분(한국 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조엘리톤에게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손흥민은 출장정지 징계를 끝내고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본머스와의 리그 37라운드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은 2018~2019시즌 38라운드와 이번 시즌 1·2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20골(10도움)을 몰아친 손흥민의 복귀로 토트넘 팬들의 기대가 컸지만 결과는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조엘링톤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뉴캐슬에 0-1로 패했다. 첫 패배로 1승1무1패(승점 4)가 됐다.

손흥민은 전반 32분과 39분 각각 발리슛과 중거리슛으로 골을 노리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 자리한 해리 케인 뒤에서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와 2선을 형성하며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토트넘의 공격 완성도는 매끄럽지 못했다. 패스 미스가 잦았고,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 뉴캐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 17분 라멜라와 카일 워커 피터스를 대신해 지오반니 로셀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결국 토트넘은 뉴캐슬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안방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한편,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을 부여했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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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